HOT 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 10명 배출

여의도순복음교회, 올해 영산효행상 수상자 10명 배출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주는 영산효행상에 올해는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29회째를 맞은 영산효행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을 실천해 성경이 가르치는 십계명 중 하나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잘 지킨 성도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의 효행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정됐다. 효부상, 장한 남편상, 장한 아내상, 효자상, 훌륭한 어머니상, 훌륭한 아버지상 등 모두 6개 분야에서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부상을 수상한 윤영희 씨는 ‘두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았다. 시어머니가 둘인 사실을 알고 결혼한 윤씨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시어머니 집을 오가며 섬겼고,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두 시어머니를 한 집에 모셨는데 그중 한 분은 10년 전 돌아가실 때까지 병수발을 했고, 현재는 구순이 넘은 시어머니의 치매 수발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했을 정도이다. 또 장한 남편상을 수상한..


뉴스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미녀와 순정남’ 한수아, 첫눈에 반해 지현우 집 방문

‘미녀와 순정남’ 한수아, 첫눈에 반해 지현우 집 방문

‘미녀와 순정남’ 한수아가 지현우 집에 찾아갔다.19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장수연(이일화 분)에 고필승(지현우 분) 집 주소를 묻는 공마리(한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장수연을 기다리던 공마리는 장수연에 다가가 “엄마 우리 선영이 아줌마네 집 놀러가자”라며 “나 필승이 오빠 그 오빠 진짜 보고싶단 말이야”라고 말했다.그런 공마리에 장수연은 “필승이 오빠 너무 바빠서 한 집 사는 선영이 어머니도 자주 못본대”라며 말렸다.그러자 공마리는 “그럼 촬영장 가자 엄마 그럼 되잖아”라며 “필승이 오빠 폰번호도 모른다

스포츠

“이젠 매치플레이 강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박현경, 드디어 매치퀸 등극→나아가 대상을 바라본다

“이젠 매치플레이 강자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박현경, 드디어 매치퀸 등극→나아가 대상을 바라본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마침내 ’매치 퀸’에 올랐다. 박현경은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 최종일 이예원(21·KB금융그룹)과의 결승에서 한 홀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성유진(24·한화큐셀)에 밀려 준우승 했던 박현경은 1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2억2500만 원. 작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7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이소영(27·롯데)을 상대로 접전 끝에 2&1(1개 홀 남기고 2홀 리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박현경의 결승전 상대는 이예원이었다. 이예원은 지난해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휩쓸었고, 올 시즌도 2승을 거두며 KLPGA투어의 ‘대세’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박현경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리드를 잡았고, 4번홀(파4), 5번홀(파4)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갔다. 7번홀(파3)을 내줬지만 2홀차의 격차를 유지해갔다. 역시 대세답게 이예원도 강했다. 뒷심을 발휘했다. 12번홀(파5)과 13번홀(파3)에서 내주며 타이를 허용했다. 결국 15번홀(파4)에서 뒤집혔다. 박현경은 보기를 했고, 이예원이 파를 기록하면서 역전을 내줬다.  이예원의 승리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박현경은 막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벼랑 끝에 몰린 17번홀(파4)에서 박현경이 버디를 잡아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바꾼 박현경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약 80m를 남겨놓은 지점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야말로 위닝샷이었다. 홀컵 1.7m 거리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이예원 역시 버디 기회를 잡긴 했다. 하지만 버디에 실패했고, 박현경은 침착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현경은 두 팔을 번쩍 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박현경은 ”매치플레이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대회에도 결승을 가게 된 것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예원 선수가 만만하지 않은 상대였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고, 경기 중반부에 퍼트 스트로크가 춤을 춰서 더 걱정이 됐었다. 그래도 17, 18홀은 정말 하늘이 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셨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매치플레이) 강자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딱히 특별한 매치플레이를 잘하는 방법을 깨우친 것은 아니고, 그냥 스트로크 플레이처럼 생각했다.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에 맞춰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그저 스트로크 플레이라고 생각하고, 내 플레이를 하며 좋은 점수를 내자는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밝혔다. 우승 비결에 대해서는 ”아이언 샷과 웨지 샷이 잘된 게 이번 대회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원래 아버지께서 내 플레이를 잘 인정을 안 하시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아버지께서 샷이 좋다고 인정해 주셨고, 자세를 유지하면서 잘 플레이한 것 같다. 그리고 지난 6주간의 전지훈련 때 정말 하루도 안 쉬고 훈련했다. 전지훈련에서의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게 된 것 같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18번홀 버디 퍼팅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박현경은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이예원 선수가 잘하는 선수라 90%는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상대방에 흔들리지 말고 내 퍼트를 꼭 넣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퍼트를 하기 전에는 너무 떨려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많이 끌지 말자고 생각하며 퍼트를 했다”고 돌아봤다. 어느덧 입회 6년차가 됐다. 박현경은 ”벌써 6년 차가 되었는데 선수 생활을 그만두기 전에 대상은 꼭 받고 싶다. 내가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긴 하지만, 항상 꾸준하게 칠 자신은 있다. 꾸준하게 하다 보면 그에 맞는 보상이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한 뒤 ”올해 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 번째로 상반기 우승, 두 번째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세 번째로는 대상 수상이다. 3가지 중 한 가지를 이뤘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행맛집

[돌아온 고려 사리] 일제강점기 유출된 사리… 100년 만에 회암사로 ‘환지본처’

[돌아온 고려 사리] 일제강점기 유출된 사리… 100년 만에 회암사로 ‘환지본처’

한국불교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회암사 3여래(가섭불·석가모니·정광불) 2조사(지공선사(?~1363)·나옹선사(1320~1376)) 사리가 약 100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일제강점기 유출돼 먼 타국 땅인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있던 이 사리는 19일 원래 자리인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로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했다. 이 사리는 인도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법맥(法脈)의 상징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9시 양주 회암사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문화 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 불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김 여사가 국내에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의 분향소를 방문한 이후 169일 만이다. 이와 함께 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최응천 국가유..
‘스시테크 도쿄’ 달군 K-스타트업…해외 ‘러브콜’도 쏟아졌다

‘스시테크 도쿄’ 달군 K-스타트업…해외 ‘러브콜’도 쏟아졌다

‘스시테크 도쿄 2024’ 폐막…K스타트업 10곳 성적표 보니[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서울시 하수도 운영 최적화 사례에 흥미를 가진 도쿄도 하수도국에서 어제 오늘 연이어 왔어요. 하수도 정화설비의 전력사용량 감소를 위한 PoC(기술검증)를 제안해서 진행키로 했습니다.”(정지량 틸다 정지량)”NTT도코모, NTT데이터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의를 조만간 시작할 것 같아요.”(신승민 큐…

경제


차·테크

[MSI] 시종일관 “땡겨!” 울려퍼친 협곡, 39킬-펜타킬 신난 젠지 2세트 승리

[MSI] 시종일관 “땡겨!” 울려퍼친 협곡, 39킬-펜타킬 신난 젠지 2세트 승리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하며 적극적으로 상대를 끌어당기는 전략을 선택한 젠지가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혼자 28킬을 기록하며 합계 39킬을 합작, 상대의 마지막 추격까지 잘 막아내며 두 번째 세트 포인트도 가져갔다. 19일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많이 본 뉴스